제1부 이별
노르망디 지방의 항구도시 쉘부르.우산 가게를 하는 홀어머니와 사는 쥬느뷔에브는 자동차 수리공인 기(Guy의 프랑스식 발음)와
사랑에 빠진다.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두 사람이 아직 젊다는 이유로 결혼에 반대하는데 그러던 중 기에게 징집 영장이 떨어진다.
입대 전날 쥬느뷔에브는 기를 기다리겠다는 의미로 기에게 순정을 바친다.
제2부 고독
기가 전선으로 떠난 후 쥬느뷔에브는 기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지만 기는 감감 무소식이다. 어려운 생활에 지쳐가고 있을 때 젊은
보석상 카잘의 구애를 받은 쥬느뷔에브는 이미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기의 아이를 인정하겠다는 카잘과 결혼한다. 기는 절음발이가
되어 고향으로 돌아오고 이미 남의 아내가 되어버린 쥬느뷔에브에게 배신감과 절망을 느낀다. 하지만 기는 딴 여자와 결혼을 하고
주유소도 연다.
제3부 재회
어느 크리스마스. 쥬느뷔에브가 4살 정도의 귀여운 꼬마 아이를 데리고 기의 주유소를 찾는다. 그녀와 기는 그렇게 재회를 하지만
다시 담담하게 헤어진다.